아파트같은 공동주택 누수는 누수양은 미세하지만 아래층에 적지 않은 피해를 줍니다. 먼저 정확한 원인 파악으로 누수지점을 수리한 다음 아래층 누수피해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합니다. 대부분 가입이 되어 있으신 ‘일상생활배상’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신 경우 아래층 피해는 보험청구가 가능합니다.

원룸 누수는 주인 세대가 점유하지 않고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누수 징후를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수는 빠른 발견과 신속한 누수탐지가 비용 절감의 열쇠 입니다. 원룸 누수는 누수보상 보험에 미리 가입 해 두시면 누수 피해시 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독주택 누수는 건물 외부 마당이나 뒷뜰에 묻힌 수도관과, 건물 안으로 들어와어 내부에 설비된 수도관이 모두 검사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아파트같은 공동 주택 보다는 탐지할 범위가 많습니다. 2층에서 누수가 되면 아래층으로 물이 떨어지지만 1층이나 땅 속에서 누수가 되면 비정상적인 수도요금 이외에는 눈에 띄는 징후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학교는 대형 물탱크를 건물의 옥상이나 지하에 설치해서 물탱크에서 공급되는 급수관이 실내에 공급이 됩니다. 하지만 급식소 등에서는 물탱크에 저장된 물이 아니라 시 수도관에서 직접 공급되는 수도물을 사용합니다. 구내에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대부분 지하에 묻힌 수도 급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합니다. 외부누수는 누수탐지 전문 업체에 의뢰하셔야 됩니다.

대형 건물이라 하더라도 천정에서 눈에 보이게 누수가 되는 경우, 각 레벨마다 설치된 수도 잠금장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경우 소형 건물의 실내 누수처럼 소규모로 탐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누수는 필수적으로 전문가에게 맡기셔야 되며, 건물의 규모가 크고 시설내의 야외 공간이 넓다면 그만큼 누수탐지는 더 어려워 집니다.